日 코인체크, 모넥스 그룹 인수 제안 수락
日 코인체크, 모넥스 그룹 인수 제안 수락
  • 강채원 기자
  • 승인 20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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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강채원 기자]

 

 

코인체크가 일본 온라인 중개 회사인 모넥스 그룹의 인수 제안을 수락하기로 했다. 

닛케이 아시안 리뷰에 따르면, 모넥스 그룹의 COO 토시히코 카츠야가 코인체크의 새 사장으로 취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경영진과 함께 코인체크에는 모넥스그룹으로부터 수십억 엔의 새로운 자본이 유입 예정이며, 최종 세부 사항은 거래가 체결 된 후 현지시간 금요일에 발표된다. 

모넥스 그룹은 블록 체인 기반 금융 기술 서비스를 비즈니스의 핵심으로 삼고자 하고 있으며, 코인체크의 고객 기반 및 정보 시스템과 함께 플랫폼을 인수함으로써 모넥스 그룹은 암호화폐 거래소 사업 승인을 받는데 한층 더 가까워 진 것으로 보인다. 

2017 년 4 월부터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는 일본의 금융감독청 (FSA) 으로부터 등록 승인을 받아야한다. 법률이 효력을 발생하기 전에 영업을 시작한 거래소는 등록이 승인되는 동안 운영 상태를 유지하고 준수 확인을 받도록 허용된 상태다. 

코인체크는 라이센스 신청이 계류중인 동안 준운영 상태로 남아있는 16 개의 거래소 중 하나다. 1 월에 5억 3천만 달러 상당의 넴 토큰을 도난당한 후, 코인체크는 FSA로부터 두 건의 개선 명령을 받고, 거래소가 자사 운영을 정밀 검사하고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할 것을 명령 받았다.

한편, 코인체크는 해킹 피해 고객들에게 피해보상을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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