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현장]서민층 ‘금융애로’ 해소한다.
[1분현장]서민층 ‘금융애로’ 해소한다.
  • 이순영
  • 승인 2017.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고금리나 다중채무 등 금융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은행과 금감원 내에도 전담창구를 설치해 서민금융 상담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8일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서민금융&취업박람회'에서 "채무불이행자와 성실실패자의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해 은행권뿐만 아니라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도 자율적인 채무조정이 활성화되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서민의 금융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장년층의 일자리 상담을 원스톱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민금융 유관기관과 은행 등 40개 기관과 기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서민금융상담과 일자리 상담 등을 실시했다.
--------------------------------------
(1분 현장)

서민층 ‘금융애로’ 해소한다.

8일 ‘2017 서민금융&취업박람회’ 열려

경제적 불평등과 양극화 심화...서민 소비기반 붕괴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우리 금융산업도 더불어 잘 사는 경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서민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 포용을 확대해야 합니다.”

저소득 저신용자, 금융회사 대출 이용은 먼 얘기

빚 내 빚 갚는 악순환으로 다중 채무자 증가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
“고금리 대출은 우리 사회의 어제 오늘 일은 아닙니다만 고금리 대출로 인해 많은 서민들이 힘들어 하고 이자부담을 할 수 없어서 또 빚을 내는 이런 악순환이 거듭되고 있는 사항인 것도…”

주요 시중은행 등 총 40여개 금융 관계 기관 참여

오광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과장)
“소상공인분들에게 자금, 교육, 컨설팅, 프랜차이즈, 협동 조합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고요"

서민금융, 취업 등 서민 맞춤형 상담서비스…170여명 현장 채용

하양이 서울시 양천구)
“나이 있는 사람들도 젊은 사람들보다 잘할 수 있고, 오랫동안 경력이 10년 20년 쌓여 있기 때문에 잘한다고 자부심을 갖고 있는데 상대에서는 안 써주니까 아쉬운 점은 있죠”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