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리콜조치 '후속대책' 발표…"안전진단 2주 내 완료할 것"
BMW, 리콜조치 '후속대책' 발표…"안전진단 2주 내 완료할 것"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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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30일 안전 후속 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자발적 리콜에 대한 후속 조치로 리콜 전담 고객센터 및 전국 서비스센터의 운영시간을 주말 포함 24시간으로 확대하는 방안이다.

이에 따라 31일부터 전국 61개 서비스센터를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원활한 예약을 돕기 위해 리콜 전담 고객센터(080-269-5181)도 24시간 운영으로 전환한다.

긴급 안전 진단 서비스는 리콜 대상 전체 차량 10만 6317대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 진단 서비스는 직접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BMW 직원이 직접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 등 3가지 방법으로 예약 가능하다. 진단 작업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안전 진단 후, 해당 부품 이상 여부가 확인될 경우 바로 교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3시간 소요된다. 이상 없음이 확인될 경우 안전 진단 확인서가 발급될 예정이며 해당 차량이 리콜 전에 EGR 모듈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동급 신차로 교환해줄 예정이다.

BMW 코리아는 리콜 전담 고객센터 및 서비스센터 24시간 가동으로 안전진단을 2주 안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부품수급에 총력을 다해 안전진단에 이어 진행되는 리콜 작업을 조기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전사가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BMW 코리아 대표이사 김효준 회장은 “BMW는 이번 자발적 리콜로 인해 불안해 하시는 고객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모든 서비스센터와 고객센터를 24시간 확대 운영해 2주 안에 신속하게 안전 진단을 완료하여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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