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페라리, 국내 공략 속도…“최고성적 기대”
[리포트] 페라리, 국내 공략 속도…“최고성적 기대”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F8 트리뷰토 국내 상륙…‘엔진의 새 기준’ 제시
김광철 FMK 대표이사 “럭셔리 시장 치열…15% 성장 목표”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앵커]
정체기에 빠진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도 슈퍼카 시장만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들만이 사는 세상'이라고 불릴 정도로 경기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인데요. 페라리는 한국 시장을 주목하며 올해 최고 실적을 향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기자]

서킷을 주제로 한 무대에 ‘페라리 F8 트리뷰토 (Ferrari F8 Tributo)’가 등장합니다.

F8 트리뷰토는 최고 출력 720마력의 8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페라리 엔진 역사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한 모델로 꼽힙니다.

특히 2016년부터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Engine of the Year Award) 대상을 비롯 지난해에는 20년간 엔진상을 수상한 모든 엔진 가운데 최고의 엔진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디터 넥텔 페라리 극동·중동 지역 총괄지사장 :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사랑하는 운전자를 위해 극대화된 사용성과 페라리만의 특별한 드라이빙 감성을 결합시킨 F8 트리뷰토를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이제 페라리 8기통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처럼 페라리가 올해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15% 높게 잡으며,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적극적인 국내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실제로 페라리는 2014년 60대 수준이었던 신차등록대수가 지난해 약 160대까지 늘어나며 5년 동안 약 570대의 신차등록대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브랜드 최초 양산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SF90 스트라달레(Stradale)’도 연내 국내 공개하는 등 슈퍼카의 새 장을 연다는 계획입니다.

빡쎈뉴스 정새미입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