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버금가는 청약열기…비규제지역 부동산 시장 '들썩'
폭염 버금가는 청약열기…비규제지역 부동산 시장 '들썩'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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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7월 청약률 현황 전년 동기 비교표

이르게 시작됐던 폭염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폭염 못지 않게 꺾이지 않는 것이 바로 청약열기입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분양정보, 청약률을 분석한 결과 올해 7월까지 전국에서 227개 단지, 8만1933가구(특별공급 제외)가 입주자를 모집해 164만9328건의 1순위 통장이 몰리며 평균 20.13대 1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단지수(211개), 분양가구(7만5599가구)는 증가했으나 1순위 청약자는 지난해(184만1289건)보다 20만 건이 줄어든 수준입니다.

절기상 말복을 넘기며 폭염이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은 수요자들의 발길로 더욱 활발해 질 전망입니다. 특히 비규제지역의 지방 도시들의 계속된 약진이 예상됩니다. 

경남 양산에서는 한국토지신탁이 양산 코아루 에듀포레를 이달 선보입니다. 양산시 평산동에 총 22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단지 바로 앞 천성초교(병설유치원 포함), 웅상중, 웅상여중, 웅상고 등의 학교가 있는 학세권 단지입니다. 

충남 홍성에서는 GS건설이 홍성자이 483가구를 공급합니다. 단지 옆 홍성역 일대로는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진행중이며 홍성역과 송산역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2022년 개통 예정으로 수도권으로 이동이 한층 빨라질 예정입니다.

경기 여주 교동에서는 동부건설이 여주역 센트레빌 트리니체를 공급합니다. 경강선 여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판교, 서울 강남 등으로 이동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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