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유입이 활발한 수도권 유망 지역 내 부동산 시장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경기도 인구 유입 증가...화성·김포·시흥·하남 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2월 기준 5년 전(2016년 12월) 대비 경기도 인구는 84만8670명이 늘었습니다. 반면, 동기간 서울은 42만1158명이 줄었고, 인천은 5306명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경기도를 집중적으로 개발해온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됩니다.
세부적으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인구가 늘어난 곳은 19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도시는 화성시(24만6125명)로 나타났으며, △김포시(12만3065명) △시흥시(10만9142명) △하남시(10만8986명) △평택시(9만3546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뛰어난 서울 접근성, 각종 택지지구 개발, 산업단지 조성, 공공기관 이전 등 고부가가치 요인을 갖춘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인구의 증가는 교육·교통·생활 등 각종 기반 인프라 확장 및 지역 가치 제고로 이어지는 만큼,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평가받습니다. 청약시장에서도 인구 증가량 상위 도시를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인구 증가가 가장 높은 화성시의 경우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공급된 12개 단지가 모두 1순위 마감하며 청약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화성시 오산동에서 선보인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트지’는 무려 평균 809.08대 1을 기록, 2021년 전국 청약경쟁률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 화성시 등 사람 몰리는 수도권 유망 지역 내 새 아파트 ‘주목’
다가오는 공급 시장에서도 인구 증가 상위권 도시에 들어서는 신축들의 행보가 이어져 귀추가 주목됩니다.
경기 화성시에서는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화성 유보라 아이비시티’가 이달 선보입니다. 경기 화성시 장안면 사랑리에 지하 1층~지상 26층, 14개동, 총 1595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단지가 자리한 화성시는 최근 5년간 경기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도시로, 올해 초 그 수가 90만 명을 돌파하는 등 100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한신공영은 경기 남양주시에서 ‘금곡역 한신더휴’를 내달 공급할 예정입니다. 남양주시는 5년 간 7만1644명이 늘어난 지역으로, 왕숙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해 100만 도시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경춘선 금곡역 역세권으로 총 406세대로 건립됩니다.
경기 파주시에서는 신영건설이 ‘신영지웰 운정신도시’를 공급 중입니다. 파주시는 지난 5년 동안 5만2464명이 늘어난 곳으로, 근시일 내 50만 도시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단지는 자유로, 제2자유로를 통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심학산 산림공원 등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췄습니다. 경기도 파주시 파주운정3지구에 들어서며 총 606세대 규모입니다.
일신건영은 경기 평택시에서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를 선보였습니다. 평택시는 5년 동안 9만3456명의 인구가 증가, 동기간 내 시·군 증가율 5번째 도시입니다. 광역도로망을 기반으로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화양지구 내 최대 규모 중앙공원 등 각종 인프라를 품고 있습니다. 경기도 평택시 평택화양지구 7-1블록에 위치하며 총 1468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