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주총 D-1 개인투자자들 주총장서 날선 질의 예고
HMM, 주총 D-1 개인투자자들 주총장서 날선 질의 예고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2.0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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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의 제46기 정기주주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HMM에 투자하고 있는 소액주주들이 경영진에게 날선 질의를 던질 것으로 보입니다.

HMM 개인투자자들은 ‘HMM 주주동호회’ 카페 등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오는 29일 열리는 HMM의 주주총회에서 발언할 질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2.2%의 배당률을 결정한 배경과 주주친화 정책에 대한 사측의 입장을 물을 예정입니다.

이들은 HMM이 영업실적에 따른 분기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여력이 있다고 판단하는 분위깁니다. 이에 주총장에서 분기배당과 자사주 소각에 대한 사측의 계획을 묻는 발언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임시주주총회 등을 통한 전환사채(CB) 공론화 계획에 대해서도 질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얼마나 발언권을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숩니다. 회사의 지분을 가진 주주로서 경영진에게 의견을 내는 것은 당연한 권리지만 실제 주총장에선 의장으로부터 발언권을 얻어야만 의견 개진이 가능한 만큼 이들의 목소리가 어디까지 사측에 전달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HMM 홈페이지 Q.A 게시판 화면

이런 가운데 HMM의 홈페이지에는 주총을 앞두고 주주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HMM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자사주 소각을 요청한다’, ‘분기배당 실천으로 주주 친화 모습을 보여달라’는 등 주주들의 릴레이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HMM은 29일 서울 종로구 율곡로 현대그룹빌딩 1층 대강당에서 ‘제4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 등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사내이사 후보로는 김경배 전 현대위아 사장이 이름을 올렸으며, 주주총회 이후 이사회를 통해 HMM 사장으로 선임될 예정입니다. 또 지난 14일 밝힌 보통주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도 이날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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