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여름, 도심 속 '숲세권' 단지 관심...집 근처에서 즐기는 피서 생활
길어지는 여름, 도심 속 '숲세권' 단지 관심...집 근처에서 즐기는 피서 생활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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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월부터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가는 폭염 전조 현상이 여러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상청이 지난 23일 발표한 3개월 기후 전망에 따르면, 6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40%, 7~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50%로 예측됐습니다.

◆ 폭염과 미세먼지 잦은 기후변화...집 앞에 위치한 공원 피서지로 각광

점점 더 길어지는 여름철 폭염과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맞춰, 각 지방단체는 도시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주거환경 또한 생활권은 도심권에 두며 주거 환경은 친환경적인 단지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도시숲뿐 아니라 주거시설에서도 자연친화적인 숲세권 단지는 실수요자들의 주거지 선택 시 우선순위에도 반영되어 높은 청약 경쟁률은 물론 입주 후에도 수요자의 선호도가 반영되어 지속적인 가격 상승을 보였습니다.

작년 부동산 청약시장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상위 3개 단지 (엘리프세종 1순위 청약경쟁률281.88대 1, 래미안 포레스티지(45.46대 1), 힐스테이트 창원 더 퍼스트(48.77대 1) 3개의 단지 모두 녹지가 단지를 감싸고 있는 숲세권 단지로 작년 청약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실제로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주거지 인근 숲이 위치한 경우 여름 한낮의 평균 기온을 3~7℃ 완화시키고, 습도는 9~23% 상승시키는 등 친자연적인 기후조절 기능으로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며, 소음 감소 효과와 대기정화 기능, 미세먼지 저감효과 또한 뚜렷하게 나타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올 여름 무더위는 집근처에서 해결" 주요 숲세권 신규 단지는?

이 가운데, 무더운 여름에 삶의 질을 높여주는 숲세권 단지들이 잇따라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 조감도 [사진제공=KCC건설]

KCC건설은 대구시 수성구 일대에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의 공급을 진행 중입니다. 단지는 지하 7층~ 지상15층, 17개동, 총 755세대로 구성됩니다. 대구의 중심부인 수성구에 위치해 있지만, 수성못, 법이산, 앞산 등이 가까워 아파트 도보 5분거리에 강변 산책로가 있고 인근에는 수성못도 가깝습니다.

한동건설은 부산 진구 일대에 `초읍 월드메르디앙 에듀포레`의 공급에 나섰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2층, 총 116세대로 구성됐습니다. 아파트 96세대와 도시형생활주택 20세대로 조성되며, 어린이 대공원, 부산 시민공원과 초연 근린공원과 화지공원 등 ‘숲세권 자연녹지’가 단지 인근에 위치합니다.

현대건설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양덕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을 선보였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0개동, 총 2994세대로 조성됩니다. 환호공원 내에 들어서 공원을 품고 있는 단지입니다. 환호공원은 공원시설 28만67㎡, 비공원시설 16만7867㎡, 녹지 87만9208㎡ 등 축구장 규격의 약 180배 이상의 면적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환호공원 바로 앞에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오션뷰 조망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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