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능력평가 순위 10대 건설사가 6월 대거 오피스텔 공급에 나서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피스텔 시장은 지난해 대비 다소 침체된 분위기에서도 브랜드 단지는 연일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신규 물량에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이달 브랜드 오피스텔 4992실 공급...전체 물량 대비 70% 이상 차지
부동산인포, 부동산R114 등의 정보업체 자료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현대건설, 롯데건설 등은 6월 한 달간 총 4992실의 오피스텔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는 6월 전체 오피스텔 공급예정 물량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로, 브랜드 오피스텔의 물량 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브랜드 오피스텔은 안정성, 상품성, 입지 등이 우위에 있다는 인식으로 여전히 높은 청약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오피스텔이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어 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분양가 상승 이슈 등으로 일정을 조정하는 분위기가 있는 곳도 있어 확실한 일정이 나온 단지를 눈 여겨 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 브랜드 오피스텔은 시장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1월 현대건설이 과천시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은 청약접수에 무려 12만4426명이 몰려 평균 1398.04 대 1, 최고 5761.00 대 1을 기록하며 지난해 오피스텔 최고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 브랜드 오피스텔 경기도서만 65.3% 공급...주요 단지는 어디?
이런 가운데 6월 브랜드 오피스텔 물량은 경기권에 집중돼 눈길을 끕니다. 실제 경기도에서는 3262실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먼저 현대엔지니어링이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업시설이 결합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를 공급합니다. 이중 오피스텔은 총 359실 규모로 원룸형부터 주거형까지 다양한 평면을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동탄2신도시에서도 오피스텔을 물량을 선보입니다. 동탄테크노밸리에서 주거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라이브 오피스가 함께 구성되는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오피스텔은 전용 84㎡ 위주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꾸며져 총 128실이 공급됩니다.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아 시흥 장현지구에 선보이는 ‘시흥시청역 루미니'도 이달 공급될 예정입니다. 총 351실 규모로 서해선 시흥시청역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신안산선(공사중), 월판선(공사중) 추가 개통 시 '트리플 환승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서울에서도 물량이 예정됐습니다. GS건설은 은평구 신사동에 주상복합단지 '은평자이 더 스타'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소형주택(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근린생활이 함께 구성되며 이중 오피스텔은 총 50실 규모로 조성됩니다. 강남권에서는 현대건설이 삼성동에서 '힐스테이트 삼성' 총 165실을,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초구 방배동에서 '인시그니아 반포' 총 148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방에서는 GS건설이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인 '범어자이'를 내놓습니다. 전 실이 전용 84㎡ 주거형 오피스텔로 52실이 공급됩니다. 이 단지는 수성구 첫 자이 브랜드 단지로 아파트 399가구와 함께 총 451가구 규모로 지어집니다. 또 현대건설은 대전시 유성구에서 '힐스테이트 유성' 총 473실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대전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 갑천역이 가까워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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