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사업개편 추진 기업에 1조원 규모 금융지원 강화 실시
금융위원회, 사업개편 추진 기업에 1조원 규모 금융지원 강화 실시
  • 박현성 기자
  • 승인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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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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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사업재편을 추진하는 기업들에 대해서 경쟁력 회복과 신산업 진출 등을 지원하고자 약 1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디지털 전환’과 ‘탄소 중립’ 등 환경변화가 가속화 되는 것을 고려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선제적 기업구조 개편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는 사업재편 기업을 주목적 투자대상으로 하는 펀드를 신설해 2200억원 규모를 투자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중심의 '사업재편 혁신펀드'를 750억원, 기업은행 중심의 '사업재편 펀드'를 1450억원 규모로 조성해 사업재편 추진 기업 등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또 우대금리 등을 바탕으로 하는 전용 대출·보증 상품을 통해 7000억원 이상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산업은행이 '사업경쟁력강화 지원자금'(5000억원)을 통해 사업재편 승인 기업을 대상으로 금리를 최대 1.0%포인트 인하할 예정입니다. 신용보증기금은 '사업재편 보증'(1000억원)을 통해 사업재편 승인기업과 추진기업에 보증비율·보증료·보증한도 우대 등을 제공합니다.

사업재편기업 P-CBO를 통해 사업재편 승인기업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사업재편 승인기업이 보유한 자산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매각 후 임대하는 방식으로도 10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는 일시적 유동성 부족을 겪는 기업이 영업기반을 유지하면서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정부의 취지입니다.

정부는 금융지원이 가능한 기업들이 사업재편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사전선별 작업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는 오는 9월부터 선정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결격요건 심사와 기술신용평가(TCB)를 도입하고 사업개편 추진기업에 대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향후에도 사업개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금융은 대규모, 장기, 위험 분야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금융위 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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