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이 오는 10일까지 '한화 장기국고채 플러스업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채권)'을 모집합니다.

해당 펀드는 수익률 8% 목표 달성 후 MMF, 단기채권형펀드, ETF 등의 투자로 전환되는 목표전환형 상품입니다.

이는 장기국고채 투자 후 차입(40%)을 일으켜 은행채를 추가매수하는 구조로, 투자비율은 국고채 100%(10년 만기), 은행채 32%(3년 만기), 유동성 8% (레버리지 40%)로 펀드 만기는 3년입니다.

100억 매수를 가정했을때 국고채 10년물(100%)을 100억 매수하고, 40억의 자금을 차입해 이중 32억을 3년 만기 은행채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장기채와 함께 은행채 투자로 추가 이자수익이 발생하여 장기채만을 투자했을 시의 자본 손실 커버 및 전체적인 펀드수익률 개선 효과를 지닐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상품은 이달 10일까지 모집하며, 13일 설정 예정입니다. 판매사는 NH농협은행,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생명, 한화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이 있습니다.

김하슬 기자 kimhaseul@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