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화리츠, 3월 코스피 출격..."기준금리 안정화 호재, 높은 배당 강점"
[영상] 한화리츠, 3월 코스피 출격..."기준금리 안정화 호재, 높은 배당 강점"
  • 김하슬 기자
  • 승인 2023.0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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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화리츠가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김하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화그룹 스폰서 오피스 리츠인 한화리츠(한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이달 말 상장을 예고했습니다.

지난 10월 KB스타리츠 상장 이후 5개월 여만에 리츠 상장입니다.

 

[싱크] 박성순 / 한화자산운용 리츠사업본부장
"저희 한화리츠는 2022년 9월 2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영업인가를 획득했습니다. 그리고 2021년 11월 30일 한화손해보험의 여의도 사옥과 한화생명의 서울 경기권의 4개 거점 사옥인 노원과 평촌, 중동, 구리 사옥 등 5개 오피스빌딩을 매입 완료했습니다."

전체 임차면적의 68.2%를 한화그룹 계열사가 사용하고 있으며, 해당 자산들은 5년에서 7년의 장기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상황.

특히 중도 해지가 불가능해 임차인 변동성이 적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또 한화생명보험을 스폰서로 삼는 초우량 오피스 리츠라는 점도 강점입니다.

공모 후 한화생명보험은 리츠의 46.2% 지분을 보유하게 됩니다.

안정성을 바탕으로 4월과 10월 연 2회 반기 배당을 통해 연평균 약 6.85%의 배당률을 보장하겠다는 한화리츠.

5.57%(가중평균)의 높은 금리로 시작했지만 기준금리 안정화 전망이 나오고 있는 만큼 배당 수익률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박성순 / 한화자산운용 리츠사업본부장
"그래서 향후 금리가 하향 안정화될 경우 투자자들께 많은 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저희 대출의 기준 금리를 3개월물 시기로 해서 3분의 2 정도의 금액은 변동금리로 차입했습니다."

상장 이후에도 지속성장을 위해 우선매수협상권을 보유한 자산을 차례로 편입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한화손해보험 신설동 사옥과 서소문 사옥, 한화금융센터 서초 사옥, 여의도 한화금융센터(63빌딩) 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팍스경제TV 김하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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