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비에스에코, 인도 파트너사 대상 '태양광 사업 컨퍼런스' 열어
지앤비에스에코, 인도 파트너사 대상 '태양광 사업 컨퍼런스' 열어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0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지앤비에스 에코 관계자들과 인도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지앤비에스 에코]

지앤비에스 에코는 인도 파트너사들이 안성 본사에서 태양광 사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앤비에스 에코는 현재 인도 최대 에너지 기업인 아다니(ADANI), 타타(TATA), 와리(Waaree) 등 인도 태양광 선두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타타그룹 계열사인 TP솔라, 아다니, 와리 등과 총 200억원 규모 수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인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인도 파트너사와 현지 시장 확대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최근 한화큐셀과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태양광 시장 진출도 성공한 만큼 인도 시장 확대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인도는 아시아 두번째이자 세계 3~4위 규모 태양광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누적 태양광 발전 용량 110GW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시장 형성 초기부터 강력한 세이프가드, 반덤핑 수입관세, 시설투자 직접 지원 등 신재생 에너지 지원 정책을 적극 펼치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인도는 지난해 경제 성장률 6.8%를 달성함과 동시에 전력 사용량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폭발하는 전력량을 감당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세계 10대 태양광 단지 중 4곳이 인도에 위치해 있을 만큼 태양광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미 인도 태양광 대표 기업들과 협업을 하고 있으며,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더해져 인도향 태양광 수주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