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앵커> 삼성SDS가 대화형 인공지능 ‘브리티’를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하는데요. 대화형 인공지능이 기업용으로 개발된 것인데, 앞으로 B2B시장에서도 인공지능이 큰 화두가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송창우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삼성SDS에 나와 있습니다.
삼성SDS는 오늘 잠실 사옥에서 미국 연구소 내 AI개발팀이 주도해 개발한 기업용 대화형 플랫폼 ‘브리티’를 선보였습니다. 인공지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IT서비스의 핵심기술로 떠오르면서 국내 시스템통합(SI) 업체들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연이어 출시하고 있는데요.
삼성SDS의 ‘브리티’는 인간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자연어 처리 기술을 도입한 B2B AI 플랫폼입니다. 사람의 말과 글을 이해하고, 무엇보다 의도를 파악해 업무를 수행해주는 지능형 비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언뜻 보면 삼성전자가 갤럭시에 적용한 인공지능 ‘빅스비’와 비슷한 기능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삼성SDS는 이에 대해 빅스비가 B2C 기반이라면, 브리티는 완전한 B2B 플랫폼이며 다양한 산업영역으로 확장시켜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삼성SDS는 올해 AI 기반 분석 플랫폼인 브라이틱스 AI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B2B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나선 바 있습니다.
브리티는 현재 사내 시스템에서 시범적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삼성SDS는 앞으로 금융과 제조 관련 그룹 계열사에도 브리티 사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편 삼성SDS 이외에도 SK C&C와 LG CNS도 B2B 인공지능 플랫폼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상황입니다. 시스템 통합(SI) 업체들이 인공지능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