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금융권이 공동으로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은행연합회 등 5개 금융협회와 52개 금융회사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를 열었다.
청년희망 실현을 위한 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는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취업 정보 및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금융기관과 금융회사 사장단이 공동으로 금융권 신규채용 규모 확대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 계획이 있는 은행, 증권사, 보험사, 그리고 카드사와 금융공기업 등 모두 52개 금융회사가 참여했다.
국민은행, 신한은행, IBK 기업은행 등 6개 시중은행은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우수면접자에게는 하반기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박람회를 통해 빅데이터, 핀테크 등 미래의 새로운 금융일자리를 소개하고 금융권 채용동향과 4차 산업혁명 취업 전략 등을 주제로 한 취업특강도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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