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노사갈등 KB 노조 방문한다
[단독]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노사갈등 KB 노조 방문한다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7.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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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위원장 방문, KB노사분규 해결의 실마리 될까

[세종=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앵커) KB금융그룹의 노사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통령 직속 노사정위원회가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결의 실마리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혜미 기자 (네 정부세종청사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오늘 문성현 노사정위원장이 KB노조를 방문할 예정이라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문성현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오늘 오후에 KB노조를 방문할 예정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노사정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문 위원장은 원래 일정에는 없었던 KB노조 방문 의사를 밝혔고 어제 오후 긴급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방문에서 문 위원장이 노조측이나 사측 어느 한쪽만 만나게 될지, 양측 모두와 만날지, 또 어떤 내용을 논의할지 자세한 내용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문 위원장은 전 민주노동당 대표를 지냈고 18, 19대 문재인 후보 대선캠프에서 노동관련 중책을 맡은 인물입니다. 지난달 29일 장관급인 노사정위원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앵커) 어제 KB노조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을 경찰에 고발했죠, 이유가 뭡니까

(기자) 네 KB금융 노조는 윤종규 회장의 연임에 반대하며 후보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진행된 윤 회장 연임 찬반 조합원 설문조사에 사측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상탭니다.

이달 초 진행된 설문조사 당시 17개 IP를 통해 4282건의 답변이 이뤄졌는데 모두 KB 직원의 휴대전화일 것으로 추정하면서 사측의 조직적 개입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실제 설문조사 이후 회장 연임 반대 의견이 81%에서 50%로 낮아졌다는 겁니다.

결국 어제 노조측은 윤 회장을 업무방해 및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앵커) 사측 입장은 어떻습니까

(기자) KB사측은 개입사실은 없다고 부인하면서 진실 규명을 위한 노사 공동조사를 노조에 요구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엄중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렇게 노사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데요, 오늘 문성현 노사정위원장의 방문이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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