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현장] 르노삼성, 신형 QM3 출시...내달 1일부터 판매
[1분현장] 르노삼성, 신형 QM3 출시...내달 1일부터 판매
  • 방명호
  • 승인 20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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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방명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박동훈)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에 고급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크로스오버유틸리티동차(CUV), '뉴 QM3'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뉴 QM3는 유럽, 남아프리카, 아시아 등지에서 출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르노 캡처(CAPTUR)의 국내 명칭으로, 지난해 유럽에서만 21만5679대를 판매하며 유럽 소형 SUV 시장 내 3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한 인기 모델이다.

뉴 QM3는 르노삼성이 앞서 선보인 SM6와 QM6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적용, C자 모양의 LED 주간주행등(DRL)과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더해 패밀리룩을 완성시켰다. 이를 통해 가로로 넓어진 상단 그릴과 그 안의 블록 형상 그릴패턴, 각진 LED 주간주행등(DRL)과 네모난 전방 안개등이 한층 매끈하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우아한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특히, RE 트림 이상에 LED 퓨어 비전헤드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LED 방향지시등)을 동급 최초 적용했다. 

인테리어는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와 함께 가죽 스티어링 휠, 가죽 트리밍을 덧댄 대시보드, 알루미늄 페달 등이 포함된 프리미엄 패키지를 통해 안락함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최상위 트림 RE 시그니처에 동급 최초로 고정형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를 탑재했다. 

뉴 QM3는 동급에서 유일하게 리어 슬라이딩 벤치 시트를 적용했다. 뒷좌석 등받이는 60:40 비율로 분할되어 앞쪽으로 이동 시 트렁크 적재 공간이 최대 455리터로 기존 377리터 대비 최대 78리터 늘어나며, 시트를 눕히면 최대 1235리터까지 늘어난다. 

센터페시아에는 7인치로 더 커진 터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1GHz 듀얼 코어, DDR3 1GB 메모리(RAM)를 통해 시스템 성능과 안정성이 향상됐다. 

신규 적용된 이지(Ez) 파킹은 아래로 내려다 보는 듯한 버드 뷰(Bird View) 모드로 360도 모든 방향에서 차량과 주변 환경을 나타내 편리한 주차를 돕는다. 신규 적용된 사각지대 경보 장치(BSW)와 전방 경보장치 역시 기존의 후방 경보장치, 후방 카메라, 경사로밀림 방지장치(HSA) 등도 적용됐다.

뉴 QM3는 르노의 1.5리터 디젤 엔진과 독일 게트락 사의 파워시프트 DCT(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 조합을 유지한다. 17인치 타이어에서도 동급 최고수준 연비 17.3km/l(복합연비)를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리터당 2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다.

박동훈 르노삼성 대표는 “더욱 강렬하고 세련된 디자인, 최신 사양으로 돌아온 NEW QM3는 마침내 완벽해진 모습으로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한다”라며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트렌드에 가장 부합하는 소형 CUV로서 계속적으로 NEW QM3만의 시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오는 8월 1일부터 뉴 QM3의 가격 공개와 함께 공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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