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오세진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막이 97일 남은 4일 오후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평창 올림픽 플라자)에서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2017 드림콘서트 인 평창' 행사가 수만 명의 10대 아이돌 그룹 팬들이 지붕도 없는 관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수만 명이 운집한 행사는 개·폐회식장 완공 후 처음이다. 올림픽 이후 철거를 전제로 지어져 예산 절감을 위해 지붕이 설치되지 않아 추위와 비, 눈을 피할 수 없어 장시간 앉아 있는 게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어 보인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