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위반' 관련 보고 받아
금융위,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위반' 관련 보고 받아
  • 송창우 기자
  • 승인 2018.0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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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위원회 일정 논의...이달 중순 쯤 결론 날 듯

[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논란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금융위원회가 6일 오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았다.

박권추 금감원 회계전문심의위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감사인, 소속 공인회계사 등 20여 명에게 사전 통지한 조치안 내용 등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1일, 1년 간의 특별감리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당시 회계처리를 위반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2011년 설립 이후 적자를 이어오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회사였던 삼성바이오에피스를 회계장부에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바꿨는데, 이 때 1조9000억 원의 흑자를 낸 것으로 기록했다.

금감원은 당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관계사로 전환할 이유가 없고, 가치 판단 기준을 시장가치로 적용할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금융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위반 관련 보고와 함께 감리위원회 일정도 논의했다.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리는 감리위는 이달 중순 쯤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회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이후 줄곧 결백하다는 입장을 고수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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