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티웨이항공(사장 정홍근)이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대한민국 소방관들을 위해 '뜨겁게 살아온 당신 쿨하게 떠나라'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앞서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소방관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현직 소방공무원을 위한 항공권 운임 할인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에는 119명의 소방관들을 초청해 영화 관람의 자리를 마련, 2월에는 소방관들의 사연을 모집해 총 10명을 선정, 삿포로 여행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또한 지난 7월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후원 협약을 맺고 어린이들을 위한 'Give t'ogether(기브투게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 노선에서 기내 모금의 운영을 시작했고,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기부가 되는 기내 판매품과 기내식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 모든 항공기에 세이브더칠드런의 로고를 부착, 어린이들을 위한 'Give t'ogether(기브투게더)'캠페인의 의미를 간직한다는 계획입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 저비용항공사로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티웨이항공의 객실승무원이 직접 모델로 등장해 세련미와 항공사만의 매력을 뽐내는 탁상용 달력을 기내에서 판매, 그 수익금과 임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매년 기부하고 있습니다. ​

정새미 기자 jam2sam2@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