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이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25% 증가한 7319억원으로 역대 최대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유류비 상승과 자연재해에 따른 수요 부진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3.4% 줄어든 455억원에 그쳤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도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연말까지 총 30대 규모의 기단을 갖추고 6월부터 싱가포르 노선의 운항도 가능한 보잉 737 MAX 8 신기종의 도입을 통해 더욱 다양한 노선을 취항합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해 역시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약진을 이어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와 영업 노하우를 토대로 기해년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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