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구형 이재용 부회장, 25일 1심 선고
12년 구형 이재용 부회장, 25일 1심 선고
  • 이상훈
  • 승인 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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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레이더 화면 갈무리

[팍스경제TV 이상훈 기자] 특검이 징역 12년을 구형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는 25일 1심 선고를 받게 된다. 

서울중앙지법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이 부회장에 대한 선고 공판을 25일 오후 2시 30분에 열겠다고 밝혔다. 

선고 과정은 이달부터 시행되는 1심·2심 선고 중계 규칙에 따라 TV와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선고공판의 생중계에 대해 이 부회장이 동의하지 않더라도 재판장이 중계하는 것이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다고 판단할 경우에는 방송이 허용된다. 다만 피고인 인권보호를 위해 이 부회장의 모습 대신 재판부만 화면에 비춰질 가능성이 크다. 

이 부회장과 함께 기소된 삼성 미래전략실 최지성 전 실장(부회장)과 장충기 전 차장(사장), 삼성전자 박상진 전 사장과 황성수 전 전무의 선고도 이날 함께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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