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CD금리액티브, 개인 누적 순매수 5266억원 기록
삼성자산운용 KODEX CD금리액티브, 개인 누적 순매수 5266억원 기록
  • 한상현 기자
  • 승인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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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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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가 5266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는 금리형과 채권형 ETF 중 1위이며 전체 ETF 중에도 10번째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지난해 6월 상장된 KODEX CD금리액티브는 올해에만 약 2428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되며 전체 ETF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들어 개인이 100억원 이상 순매수한 날이 17일이나 될 정도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상장 후 개인 일간 최대 순매수 규모는 지난달 28일 기록한 329억원입니다. 현재 순자산 7조5000억원으로 전체 ETF 중 1위 규모입니다.

KODEX CD금리액티브 ETF에 개인 자금이 집중되는 이유는 은행의 전통 파킹형 상품보다 높은 수익과 낮은 거래 비용, 거래 편리성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KODEX CD금리액티브는 CD91 일물의 하루치 금리 수준을 일할 계산해서 매일 복리로 반영하기 때문에, 기간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91 일물의 하루치 금리 수준을 수익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투자자가 상품을 거래할 때 5원 정도의 실질 거래 비용만 발생한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유아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CD금리액티브가 금리 역전 현상의 수혜를 받고 있는 CD91 일물을 추종하는 만큼 파킹형 투자자들에게 조금 더 좋은 조건의 수익을 제공하고 있다”며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5000억원을 기록할 만큼 일반 주식투자자는 물론 연금 계좌 보유자까지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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