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TDF2050 액티브' 올해 100억 유입
삼성자산운용, 'KODEX TDF2050 액티브' 올해 100억 유입
  • 한상현 기자
  • 승인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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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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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KODEX TDF2050 액티브 ETF’에 올해 1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6월 상장된 KODEX TDF2050액티브 ETF는 올해만 105억원이 유입되며 순자산 241억원으로 성장했습니다.

이는 TDF ETF 13종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출시 1년 이상인 TDF 166개 중 19위, 동일 빈티지 2050 상품 30개 중에선 4위에 해당합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KODEX TDF2050 액티브 ETF는 차별화된 글라이드 패스와 검증된 포트폴리오, 최저 수준의 저렴한 보수 등을 바탕으로 일반 TDF 대비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연금 투자자들 사이에서 DC/IRP 퇴직연금 계좌의 30% 안전자산용으로 이 상품을 투자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증권사의 자동 적립식 투자 서비스를 이용하면 연금 투자자들도 TDF ETF에 보다 편리하게 장기 투자를 할 수 있는 만큼 우리나라 연금 ETF 시장을 대표하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KODEX TDF2050 액티브 ETF는 삼성자산운용과 S&P 글로벌이 공동 개발한 정률 조정 방식의 글라이드 패스(Glide Path)를 적용해 본인이 투자하고 있는 상품의 주식 투자 비중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했습니다.

즉, 주식 비중을 80%로 시작해서 은퇴 시점 30년 전부터 매년 1.6%p씩 감소시켜 주식 최저 비중을 20%로 유지하는 방식입니다. KODEX TDF2050 액티브 ETF는 2021년부터 주식 비중이 매년 1.6%p씩 감소해 2023년 현재 75.2%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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