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방명호 기자]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17억5000만원을 받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최 회장에게 올 상반기 급여 12억5000만원, 상여 5억원을 지급했다. 

SK네트웍스는 "이사보수지급기준에 따라 올해 이사보수한도 범위 내에서 직책(대표이사), 직위(회장),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기본급을 총 25억원으로 결정했고, 매월 2억830여 만원을 매월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여금 지급과 관련해 "지난해 매출액 18조원과 영업이익 1673억원 등을 달성했으며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 등 기업가치 증대에 기여한 점을 고려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방명호 기자 bangmh99@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