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코인 16회-카톡 플랫폼 업은 가상화폐 거래소 개장임박
오늘의 코인 16회-카톡 플랫폼 업은 가상화폐 거래소 개장임박
  • 이상훈
  • 승인 2017.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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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상훈 기자] 

고은빛) 안녕하세요,

가상화폐 전문방송 ‘오늘의 코인’ 시간입니다.

최근 가상화폐 모네로의 국내 상장 소식이 들리고 있죠. 앞으로 국내에서 어떻게 성장하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우선, 이 시각 국내 주요 가상화폐 가격 시황 알아보겠습니다.

8월 29일 오전 9시 기준입니다.

 

비트코인 491만 4000원, 전날대비 +0.62%,

비트코인 캐시 66만 8800원, 전날대비 -1.55%,

이더리움 38만 8150원, 전날대비 -0.22%,

이더리움 클래식 1만 7670원, 전날대비 -0.62%,

리플 251원, 전날대비 +11.56%,

라이트코인 6만 9620원, 전날대비 +1.64%

리플이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네요.

 

오늘의 ‘비트코인 날씨’에서는 맑은 소식 두 개와 흐린 소식 하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선, 흐린 소식부터 먼저 볼까요?

 

진화하는 비트코인 사기.. 전화번호 노출 비상

최근 미국에서, 해커들의 진화하는 비트코인 사기로 전화번호 노출 비상이 걸렸습니다.

해커들의 수법은, 휴대전화번호를 훔쳐 통신사 고객센터에 전화해 피해자의 번호를 새로운 기기로 옮겨 조종하는 것인데요.

휴대전화 번호만 있으면 이전 비밀번호를 몰라도 가상화폐 계좌에 새 비밀번호로 접속이 가능하단 점을 노린 것이죠.

이에 통신업계들은 단일 인증의 취약성을 보강하기 위해 이중인증 방안을 진행하는가 하면, 은행 계좌와 휴대폰 연동을 끊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맑은 소식 보겠습니다.

 

은행권, 블록체인 기술 개발로 금융혁신 선도 야심

블록체인은 이제 금융권의 화두죠. 

최근 전국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시장 선점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은행연합회는 ‘은행권 블록체인 시스템 구축사업’ 입찰을 위한 공고를 냈는데요. 은행권 블록체인 시스템 인프라 구축과 공동 고객인증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제안서를 받아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내년 초 공동인증 서비스 시범 운영 뒤 이르면 상반기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IT업계 관계자는 “은행 해외송금 같은 경우, 선진국에서와 달리 가상화폐와 관련된 법 자체가 국내에서는 아직 없어 불법으로 인식돼 어려움이 있다”면서 정부에서도 이를 고민하고 규제 완화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카톡 플랫폼 등에 업은 가상화폐 거래소 생긴다

카카오톡의 주식거래 플랫폼이죠.

카카오스탁을 운영하는 두나무가 가상화폐 거래소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전 세계적으로 널리 거래되는 가상화폐를 포함해 다양한 가상화폐를 취급할 것이라 밝혔는데요.

두나무는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운영방식인, 웹사이트 기반 거래가 아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거래한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앱 내부에서 주식거래와 조회 서비스 등이 한 번에 이뤄지는 만큼 가상화폐거래소 역할을 하기 에도 충분하다는 평가했기 때문입니다.

관계자는 “카카오스탁을 운영하는 두나무가 지난 6월부터 가상화폐거래소 구축을 비밀리에 진행해왔다”며 “이르면 다음달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가상화폐로 햄버거 구입해요

최근 러시아에서는 가상화폐를 실생활에 적용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러시아 법인의 버거킹은 매장에 가상화폐 주문시스템을 도입하고자 일명 ‘와퍼코인’을 공개했습니다.

와퍼코인은 고객이 와퍼를 하나 구입할 때마다 포인트 적립 개념으로 1개씩 지급되었는데요.

현재 발행량이 약 10억 개를 넘어 이제는 가상화폐로서 통용될 가치가 충분하다 판단해, 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준비 중이라네요.

러시아는 가상화폐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나라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한 것 같습니다.

 

내일도 다양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코인’, 고은빛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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