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글로벌 ‘네트워크 엑스 어워드’서 AI 지속 가능성 입증
SKT, 글로벌 ‘네트워크 엑스 어워드’서 AI 지속 가능성 입증
  • 김판수 기자
  • 승인 2024.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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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네트워크 엑스 어워드 수상. [사진=SKT]
(왼쪽)나민수 SK텔레콤 6G개발팀장과 (오른쪽)반애솔 Core개발팀 매니저가 ‘최우수 지속 가능 네트워크’ 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사진=SKT]

SK텔레콤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네트워크 엑스 어워드(Network X Awards)’에서 ‘최우수 지속 가능 네트워크(Most Sustainable Network Project)’ 부문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상은 AI 기술을 활용한 오픈랜(Open Radio Access Network) 전력 절감 기술과 데이터센터 소비전력을 최적화한 성과에 따른 것으로, SKT의 혁신적인 통신 인프라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사례입니다.

네트워크 엑스 어워드는 글로벌 ICT 연구기관 인포마텔레콤앤미디어(Informa Telecom & Media)가 주관하는 국제 콘퍼런스로 100명 이상의 연사와 1000여 개의 글로벌 통신사 및 기업이 참여하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이 중 SKT는 통신 인프라의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한 AI 기술 적용으로 주목받았습니다.

SKT는 오픈랜의 핵심 장비인 기지국 지능형 제어장치(RIC)를 기반으로 AI를 적용해 무선처리신호부의 전력 절감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CPU의 절전 상태도 AI를 통해 제어함으로써 성능 저하 없이 전력 소모를 줄이는 데 성공했으며, 이로 인해 오픈랜 가상화 기지국의 에너지 효율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또 SKT가 개발한 IPM(Infrastructure Power Manager) 기술은 데이터센터 서버에서 사용되는 주요 부품의 전력 소모를 실시간으로 조정해, 고객 트래픽의 양에 따라 최대 55%까지 전력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기술은 성능 저하 없이 전력 효율을 최적화하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기존 대비 전력 소모량을 크게 줄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나민수 SK텔레콤 6G개발팀장은 네트워크 엑스 어워드 기조연설에서 통신과 AI의 융합을 통한 AI 통신 인프라의 진화를 강조하며, 6G 인프라에서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AI 기반 특화 기술 개발과 사업모델 발굴, 글로벌 표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초협력 활동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담당은 “이번 네트워크 엑스 어워드 수상을 통해 SKT의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 및 AI 기술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향후 6G를 포함한 이동통신 기술 발전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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