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현실을 데이터로…'여론조사' 살펴보기
정치 현실을 데이터로…'여론조사' 살펴보기
  • 오진석
  • 승인 2017.10.25
  • 수정 2017.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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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데이터앤리서치 박인복 대표

[팍스경제TV 오진석 기자]

 

 

우리나라의 지역자치단체장과 지역의회 의원들을 뽑는 지방선거가 내년 6월 치러집니다.

지난해 20대 국회의원 선거와 올해 조기 대선, 그리고 내년의 지방선거에 이르기까지 정치계는 선거의 연속인데요.

이와 관련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도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어떻게 봐야하는지 데이터앤리서치 박인복 대표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쏟아져 나오는 정치-선거 관련 여론조사.  여론조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박인복) 우선 정치여론조사는 유권자들이나 국민은 평소 내가 지향하는 정치지형과 의식속에 일치하는가 하는 부분이 늘 궁금하겠죠 평소 가까운 친지나 지인들과의 대화 속에 정치의식을 확인하기도 하고 또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만 이게 과연 국민전체 생각을 공유하고 동일시하는가 여부가 관심입니다 그런 것 들을 과학적인 통계방식을 통해 정치의식의 흐름의 궁금증을 풀어준다고나 할까요.

사실 자신의 정치의식은 자신의 소득이나 연령 주변의 환경 등에 따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즉 정치의식 여론조사는 자신의 정치의식의 정도를 정보를 확이 해 보는 계기가 되겠지만 또 조사결과에 따라 연향을 받기도 합니다 그게 벤드 효과라 하는 거죠 우리가 지금까지 정치 여론조사를 이야기 했습니다만 우리일상생활에도 자신도 알게 모르게 상업적인마케팅 조사가 많이 있습니다.

 

(앵커) 통계 함수 속에 대단히 높은 확률로 도출되는 것이 여론 조사 결과입니다. 하지만 최근 예측 실패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총선과 영국 브렉시트, 미국 대선 등이 그 예인데 왜 이런일이 생기는 걸까요?

(박인복) 그건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따른 속도에 통계기법이 따라오지 못한 결과가 아닌가 합니다 나라마다 선거제도도 다르고 우리가 얻는 정보도 다양해 졌는데 메이저 언론에 의존 한 결과가 아닌가 합니다.

사실 트럼프가 당선된 미국의 선거만 하더라도 CNN NBC 등 유수의 메이저 매체는  클린턴 당선을 예측했지만 많은 소셜 미디어에서는 트럼프 당선예측도 많았습니다만 기존매체들이 외면한거죠 트럼프의 경우 세계 3대 팔로워중에 한명입니다 

(앵커) 여론조사를 볼때 유의해야 할 점이 바로 표본과 조사방법, 표본 오차 그리고 응답률입니다. 해당 개요가 왜 중요한지 짚어주시기 최근 좀더 진보하고 있는 통계방식이 무엇인지.

(박인복) 질문 내용은 다 하나 하나 동떨어져서 유의할게 아닙니다. 다 여결 되어 있죠. 결국 신뢰도 인데표본의 풀의 객관성과 풀의 숫자 조사설계의 과학적 토대에 따라 응답률에 따라 오차범위가 나오는 것이죠.즉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관건이며 신뢰도를 높이려면 표본수를 늘리는 방법과 심층면접방식 등 조사방식을 달리 하는 것인데 돈과 시간이 소요되고 것도 있고 여론조사는 또한 추이를 보는것이라 불필요한 요소도 있습니다.

여론조사에서 유선전화 방식은 우리의 통신환경과 생활환경의 변화입니다. 지금은 가정에서는 집 전화를 거의 쓰질 않고 전업부부가 일반적이라 집전화를 받질 않고 통게적으로 무의미 해졌다 사실 착신민주주의 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모정당의 후보자 적합도 조사방식에 집전화 방식이 포함됐는데 받는 쪽에서 휴대폰으로 착신하게 해서 투표에 영향을 미쳐 결과를 왜곡하는 경우입니다.  

ARS는 기계음을 통한 조사와 통계시스템으로 통계응답률이 떨어지는 한계는 있지만 시간과 돈이 절약되는 장점이 있고 추이를 보는데는 효과적입니다. 전화면접은 좀더 신뢰도는 높은 조사지만 전화설문과 설계에 따라 정치직 의도가 들어갈수 있는 것이고요.  물론 돈과 시간은 더 소요되는 측면 있습니다

 

(앵커) 구체적 여론조사를 한번 보겠다.  최근 리얼미터의 10월 3주차 여론조사를 예시로 들여다보자.  대통령 지지도와 정당지지도가 매주 나오고 있는데, 수도권 정당 별 지지도를 보면 전국 지지도와 격차를 보이는 당이 많다.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현재의 판세를 한번 읽어주시죠.

(박인복) 내년 지방선거에서 현재시점에서 조사결과가 나오질 않았고 내년까지 어떤 정치적 변수가 생길까 알 수 없어 조심스럽지만 통상 집권여당의 프리미엄이 작동되는 시점이고 여론조사 지표상 전국에 고른 지지를 받고 있고 또 국정지지도 뿐만 아리라 민주당 정당지지도도 50%대를 계속 유지하고 인적 풀도 많은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현 집권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의 전국적으로 선전이 예상됩니다 .

 

(앵커) 여론조사가 좀더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과 그리고 보완책 무엇이 있을까요?

(박인복) 지금까지 여러 가지 말씀드렸지만 여론조사의 정확성과 객관성을 읽으면 국민여론을 호도하고 그결과에 따라 국정의 왜곡을 가져와 그 피해를 국민이 감당해야 합니다. 여론조사의 객관성과 정확성을 담보하기 위한 노력들을 여론조사기관들이 스스로 해야겠지만 제도적 보완점도 찾아봐야 할 것이고 통신사들의 협조와 또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도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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