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31일 대단원...13개 상임위 ‘종합감사’
국정감사 31일 대단원...13개 상임위 ‘종합감사’
  • 송창우 기자
  • 승인 2017.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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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적폐 청산’ VS 野 ‘신적폐’ 대립구도는 계속
MBC 방문진 보궐이사 선임, 野 “새로운 방송장악이다”
산자위, 홍종학 중소벤처부 장관 후보자 자질 논란 이어져

[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문재인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오늘로써 20일 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됩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종합감사가 이어지는데요. 감사를 마무리 짓고 유종의 미를 거둬야하는 여야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어 보입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송창우 기자!

(기자) 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 국감일정, 국회는 어떤 모습일까요?

(기자) 네, 국회는 기획재정, 정무, 법제사법 등 13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열고 해당 피감기관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입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 실시된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그동안 치열한 대립을 이어갔는데요.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어제 의원총회에서 국감 보이콧 중단을 결정하고 국회에 복귀함에 따라 오늘 종합감사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감 마지막 날인 오늘도 여야의 적폐와 신적폐의 대립구도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국감 파행의 직접적인 원인이었던 공영방송 문제를 놓고 여야의 정면충돌이 불가피하기 때문인데요.

특히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오후 국감에서 방송통신위원회와 소관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가 예정되어 있어,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보궐이사 선임 문제를 둘러싼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여당은 지난 9년 간 무너진 공영방송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목소리인 반면, 한국당은 문재인 정부가 새로운 방송장악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한 치도 물러나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다른 상임위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 간단히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무엇보다 이목이 집중되는 곳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된 홍종학 후보자에 대한 자질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홍 후보자가 19대 국회의원 재직 당시 부의 대물림을 비판해 놓고 정작 자신의 딸이 거액의 부동산을 상속받은 점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또 명문대를 나오지 않은 중소기업인은 한계가 있다고 주장한 과거 발언 등도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여당은 청와대에서 입장을 밝혔듯 본인의 해명을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정감사 마지막날인 오늘, 나머지 상임위에서도 종합감사가 이어지는데요.

기획재정위원회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진행합니다.

또 법제사법위원회는 법무부와 대법원, 헌법재판소 등을 상대로 감사에 나서고, 정무위는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조정실,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실시합니다.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국정감사가 오늘 어떤 모습으로 마무리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팍스경제TV 송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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