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5% 추락…현재 6000달러 기록 외
비트코인 15% 추락…현재 6000달러 기록 외
  • 김가현 기자
  • 승인 2017.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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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물가지수 0.6%↑…4개월째 오름세

[팍스경제TV 김가현 기자]

(앵커) 암호화화폐계의 ‘대장’으로 꼽히는 비트코인이 최근 15% 급락하며 5000달러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김가현 기자!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앵커) 며칠 전만 해도 끝모를 상승세였던 비트코인 기세가 갑자기 꺾였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겁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며칠 전만 해도 8천달러에 육박했는데요, 

지난 주말 사이 1000달러 이상 떨어지며 5천5백달러까지 추락했습니다.  

비트코인의 급락세는 개당 가격이 8천달러까지 치솟은 것 자체가, 지나친 거품이라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팔자’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암호화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지금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약 6천백달러입니다.  

한편, 비트코인에서 분리돼 거래되고 있는 비트코인캐시는 주말 동안 매서운 상승세를 보였으나, 주말 이후 50%까지 폭락하면서 상승세를 반납하는 모습입니다.

지난밤 2477달러까지 기록했던 비트코인캐시의 현재가격은 1582.21달러입니다. 

(앵커)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수입물가가 지난 달에도 상승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6% 상승한 83.17로 나타났는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7월부터 4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국제유가 상승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10월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전월 대비 3.5% 상승했는데요. 

이에 따라, 원재료 광산품 등이 올라 1.1% 상승했고,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 중심으로 0.7% 올랐습니다.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의 수출 가격이 1.3%로 크게 올랐고요, 특히 D램은 수요가 증가하면서 무려 9.1% 올랐습니다.

또한 공산품은 0.5% 오른 반면, 농림수산품은 같은 수치 만큼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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