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한국지엠 'R&D 법인' 대표에 로베르토 렘펠 수석 엔지니어 선임 외 5건
[인사] 한국지엠 'R&D 법인' 대표에 로베르토 렘펠 수석 엔지니어 선임 외 5건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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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GM 수석 엔지니어 [사진=한국지엠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내달 3일 신설 예정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이사회에 로베르토 렘펠 GM 수석 엔지니어 대표이사 등을 포함 본사 임원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날 GM이 발표한 이사진에는 렘펠 대표이사와 마이클 심코 GM 글로벌 디자인 부사장, 샘 바질 GM 글로벌 포트폴리오 플래닝 부사장, 짐 헨첼 GM 글로벌 차량 인테그리티 부사장, 딘 가드 GM 이산화탄소 전략 및 에너지센터 임원, 앨버트 나자리안 GM 글로벌 제품 개발 재무 임원 및 성장시장 차량 프로그램 최고재무관리자(CFO)가 포함됐습니다.

배리 엥글 GM 총괄 부사장은 "렘펠 신임 사장은 GM 글로벌 및 한국지엠 엔지니어링 근무 경력을 통해 쌓은 경험과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장기적인 발전과 성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심코 부사장과 바질 부사장은 신규 법인의 미래제품 개발 계획을 글로벌 팀과 직접 협업해 나가는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GM의 법인분리를 통해 신규 법인으로 출범되는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이사회는 GM측 인사 5명과 산업은행 및 상하이자동차(SAIC)가 선임한 인사 각각 3명과 1명 등으로 구성됩니다. 

이번 이사진 발표에 대해 한국GM은 GM 본사가 한국에서의 지속적인 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GM의 핵심 임원을 신규 법인의 이사회에 지명함으로써 미래에 더 많은 글로벌 업무를 선점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한국지엠은 GM, 산업은행, 직원, 노동조합, 협력사, 대리점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긴밀히 협력해 한국 시장에서 장기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계획을 실행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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