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기아차 사내이사 선임...‘책임경영’ 강화
[리포트]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기아차 사내이사 선임...‘책임경영’ 강화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3.15
  • 수정 2019.0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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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부회장, 기아차 ‘사내이사’ 선임
책임경영 강화…그룹 장악력 확대
‘통상임금’ 갈등 종지부…찬성 53.3%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앵커멘트] 
기아자동차가 15일 오전 주주총회를 열고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이로써 핵심 계열사 이사회의 주요 직책을 모두 맡으며 '책임 경영체제' 구축을 완성했다는 평가인데요. 정새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방송인터뷰] 박한우 / 기아자동차 사장
“오늘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3명‧사외이사 1명을 선임해 기존 9명의 구성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오늘 주주총회를 끝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본인(박한우 사장)과 정의선 이사를 재선임하고자 합니다. 임기는 3년인 2022년 3월까지입니다.”

기아자동차가 15일 제7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를 사내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한우 사장과 최준영 부사장은 각자 대표체제를 유지합니다. 

정 부회장은 2005년부터 3년 동안 기아차 대표이사를 역임한 후 지난해 현대차 부회장을 맡으면서 기아차에서는 비상근이사로 이사회에 참석해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정 부회장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을 포함 총 4개 핵심 계열사들의 사내이사를 겸하게 돼 그룹 장악력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안, 정관일부 변경안, 감사위원 선임안 등도 처리됐습니다.

한편 이날 기아차 노사는 지난 11일 잡정 합의한 ‘상여금 통상임금 적용 및 임금제도 개선 관력 특별합의’를 최종 타결하며 8년간 이어진 통상임금 문제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방송인터뷰] 박한우 / 기아자동차 사장
“2019년 저희 기아자동차 임직원 모두는 절실함을 마음에 담고 조직의 역동성을 강화해서 성장과 수익성 회복에 전력을 다함과 동시에 미래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외적 악재 속에서 내부 토양을 다지며 ‘정의선 시대’가 본격 개막했다는 평가입니다.

팍스경제TV 정새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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