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증권사들 "에쓰오일 2분기 영업익 먹구름 예상...정제마진  하락 영향" 
[영상] 증권사들 "에쓰오일 2분기 영업익 먹구름 예상...정제마진  하락 영향"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4.0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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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2분기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증권사들이 에쓰오일의 2분기 전망이 낙관적이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목표주가들도 일제히 기존 보다 낮췄는데 이유가 뭔지 배석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에쓰오일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어두운 전망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에쓰오일의 1분기 매출은 9조 3084억원, 영업이익은 4541억원입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약 11% 하락했지만, 직전 분기 대비로는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2분기 실적은 곤두박질칠 것이란 증권사 분석 보고서가 잇따랐습니다.

대신증권은 2분기 에쓰오일의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77.1% 급락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삼성증권과 KB증권,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도 하락을 점쳤습니다. 

이들의 공통적인 불안 요인은 '정제마진 하락'입니다.

정제마진은 경유와 휘발유 등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 운용 비용 등을 뺀 이익을 말합니다.

[전화인터뷰] 황규원/유안타증권 연구원
"에쓰오일의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어지는 배경은 정제마진의 하락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약 5불 정도의 1분기 정제마진에서 2분기에 0.5불로 급격한 하락이 일어날 것으로 보여지는데 가장 큰 배경으로는 휘발유와 디젤 수요 상태가 글로벌 전체적으로 좀 약세를 보였던 게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앞서 일부 증권사는 에쓰오일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약 5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이는 1분기 때의 전망으로 정제 마진 하락의 영향이 실재하는 현 상황에서는  하락쪽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증권사들은 일제히 목표 주가도 내려잡았습니다. 삼성증권을 비롯해 미래에셋증권과 대신증권, KB증권 모두 당초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다만 이번 정제마진 하락에 따른 조정은 일시적이란 의견도 있었는데, 정제마진 개선과 국제 유가가 동시 강세가 진행돼야 회사의 수익성과 주가가 살아날 것이란 게 증권가의 중론입니다.

에쓰오일 주가는 52주 최고가인 8만4500원을 터치하고 줄곧 하락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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