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방명호 기자] 역대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는 코스피가 2500선을 돌파했다. 지난 23일 장중 2500선을 돌파하기는 했지만 종가 기준으로 넘은건 이번이 처음이다.
30일 코스피는 5.30p(0.21%) 오른 2501.93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장중 17.24p(0.69%) 오른 2513.87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개인과 외국인 각각 2627억원, 28262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기관은 524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도 1193억 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건설업, 증권, 보험 등이 2% 내외 하락한 반면 전기ㆍ전자, 섬유ㆍ의복, 종이ㆍ목재 등은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 확정 발표를 앞두고 1.81% 오르며 270만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도 2% 넘게 올랐다.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으로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는 6% 미만으로 상승했다. 삼성에스디에스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6% 이상 상승했고, SK, LG전자, 하나금융지주 등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넷마블게임즈, 삼성화재가 3%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고, 현대차, POSCO, 삼성생명, LG 등도 하락 마감했다.
특히 지주사 체제 전환하고 거래가 다시 시작된 롯데그룹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롯데지주는 10% 이상 오르며 거래를 마쳤고,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 롯데푸드는 급락했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2개를 포함해 373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420개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지수는 0.29p 하락한 689.68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145억원, 10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외국인 200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주로 상승한 업종들이 많았다. 음식료, 담배, 화학이 2%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고, 오락,문화, 정보기기, 운송, 통신장비, 종이,목재 등도 강세였다. 반면 섬유.의류, 유통, 제약, 비금속, 인터넷 등은 하락 마감했다.
특히 중국 항공사들이 사드 보복으로 중단했던 한국행 노선의 복항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모두투어, 레드캡투어, 참좋은여행 등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했다.
썬데이토즈가 국내 게임 개발사 최초로 '페이스북 인스턴스 게임스'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고, 뉴보텍은 국내 업계 최초로 중국에 환경 분야 상하수도 관련 제품 공급에 성공하고 마스크팩과 생활용품까지 진출한다는 소식에 22% 이상 상승했다.
오늘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640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491개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5.90원 하락한 1,124.60원으로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