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한수린]
(앵커) 한샘 여직원 성폭행 사건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형사문제보다 기업의 입장에서 살펴보겠습니다. 한샘이 이 사건 처리에서 위기대응능력을 시험받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 기업내부자 사건발생시 신속·공정 처리가 기본
> 한샘의 위기대응능력은 현 상황에서 0점
(앵커) 어떤 점에서 위기대응능력이 0점이라고 평가를 하시나요?
> 회장의 발표는 내부자 대상·고객은 무시된 사항
> SNS로 불매운동 전개에 속수무책
> 홈쇼핑 업체 방송 연기 속출로 매출하락 예상
(앵커) 그렇다면 이런 기업의 이미지를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위기상황이라고 보이는데 기업은 어떤 모습으로 대응을 해야 할까요?
> 책임자의 진정성 있는 공개사과와 진상규명 약속
> 고객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인지하고 개선
(앵커) 한샘의 경우 기업문화에도 문제가 있다고 보여 진다는 일부 의견도 있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셨나요?
> 몰래카메라 처벌전력이 있는 신입사원 채용
> 신입사원 1년 육성방안에 선배와 1대1 지도육성
> 내부자 사건 발생 시 대응매뉴얼 존재여부
(앵커) 회장은 돌보지 못해서 잘못이다, 대표이사는 어떤 조사도 다 받겠다. 축소하지 않았다 라는 주장입니다.
> 경영자의 메시지는 너무 안이한 내용
> 직접 대중 앞에 나서 진솔한 사과와 해결약속
(앵커) 이 사건의 해결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까요?
> 회사는 여직원과 가족에게 진정한 사과
> 사건의 공정한 해결을 위해 회사개입은 자제
> 차후 기업문화와 제도개선하고 실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