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최저임금 연착륙..일자리 안정자금 최우선"
김동연 "최저임금 연착륙..일자리 안정자금 최우선"
  • 송창우 기자
  • 승인 2018.0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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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근로복지공단 일자리 안정자금 접수 점검
소상공인 등 인건비 부담 완화용 안정자금 지원
정부 일자리 안정자금 2조9천억원…1인당 13만원

[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앵커) 김동연 부총리가 올해부터 적용되는 7530원의 최저임금이 무리 없이 자리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자리 안정자금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송창우 기자!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앵커) 오늘이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첫날인데요. 김 부총리가 직접 근로복지공단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를 방문해 일자리 안정자금 접수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의 연착륙을 뒷받침하는 올해 최우선 역점 사업”이라고 밝혔는데요.

일자리 안정자금은, 올해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사업주에게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다음달 1일 시행에 들어갑니다.

정부는 일자리 안정자금으로 2조9707억 원을 배정하고, 30인 미만 고용 사업주가 신청 전 1개월 이상 월보수액 190만 원 미만 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1인 당 월 13만 원을 지원해주기로 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영세사업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해왔다"며 "이 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을 올해 최우선 역점으로 두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편, 오늘 방문에는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함께 해,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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