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7] 1600여개 업체 치열한 기술전쟁
[IFA 2017] 1600여개 업체 치열한 기술전쟁
  • 정윤형 기자
  • 승인 2017.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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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정윤형 기자]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인 IFA가 개막했습니다. 며칠전 부터 손님 맞을 준비를 하던 IFA전시장, 이제는 관람객들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독일 베를린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정윤형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메쎄 베를린 전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드디어 IFA2017의 막이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는 총 50개국 1600여개 업체가 참가합니다.

각 업체는 저마다의 부스에서 다양한 기술이 탑재된 제품을 전시합니다. 

삼성전자는 IFA참가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인 3300여평의 전시공간에서 제품을 선보입니다.

삼성 타운으로 이름 붙여진 삼성전자 전시장은 스마트홈, 극장, 갤러리, 체육관, 워터파크 등
익숙한 일상 공간을 테마로 꾸며집니다.

삼성전자는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음성인식 기술 등을 기반으로 가전제품과 모바일 기기들이 연결되는 스마트홈 시나리오를 구현합니다.

삼성전자가 며칠 전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선보인 세탁시간 줄인 드럼세탁기나 흡입력이 강화된 무선청소기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홈IoT존을 꾸몄습니다.

생활가전, TV 등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음성인식과 딥러닝 같은 기술이 구현되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합니다.

아마존 인공지능 스피커인 아마존 에코를 통해 TV,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이 제어되는 시연도 볼 수 있습니다.

삼성과 LG뿐만 아니라 소니, 밀레 등 해외업체도 부스에서 신제품 소개, 제품 시연 등을 가능하게 해놨습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선보여지는 IFA넥스트라는 부대행사에선 여러 스타트업이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는 6일까지 총 엿새간 진행되는 IFA행사에 전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를린에서 팍스경제TV 정윤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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