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전’…국내 전자·IT 산업 기술 총출동
'한국전자전’…국내 전자·IT 산업 기술 총출동
  • 송지원 기자
  • 승인 2017.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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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지원 기자]

앵커) 우리나라의 전자 · IT산업분야의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 2017 한국전자전이 열렸습니다. 국내외 내로라하는 500개 전자 · IT업체가 참가했다고 하는데요, 현장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송지원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한국전자전이 열리는 코엑스 나와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의 화두는 단연 '인공 지능'과 '가상현실'입니다.

먼저 LG전자는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한 제품을 전시했는데요, 이미 출시된 '코드제로 A9', 'T9'과 함께 연내 출시 예정인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가전제품 제어에 특화된 인공지능 스피커 '스마트씽큐허브'와 인체감지 운전을 하는 에어컨도 전시해 호평을 받았는데요

삼성은 이에 맞서 IoT기술이 접목된 냉장고, '패밀리 허브'와 무선 청소기 '파워건'으로 맞불을 놨습니다.

또, 얼마전 삼성 품에 안긴 하만의 신제품 'PULSE3'가 오늘 전시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었는데요, 강력한 방수기능과 심플한 디자인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삼성, LG 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자율주행기술자동차 시뮬레이터 업체 ‘이노시뮬레이션’은 실내에서도 실제 도로에서처럼 미래형 자동차의 시험을 가능하게 한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한국전자전은 오늘부터 다가오는 20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됩니다. 업체별 제품 전시 뿐아니라 차세대 기술 혁신을 향한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되면서 우리나라 전자IT산업을 이끌어갈 최신 기술을 한눈에 지켜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코엑스에서 팍스경제TV 송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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