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롯데지주 유상증자 참여..지분율 10.47%
신동빈 롯데 회장, 롯데지주 유상증자 참여..지분율 10.47%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0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국정농단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 수감중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지주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오는 29일로 예정된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최대주주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지주는 신 회장이 롯데지주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출자로 신 회장의 롯데지주 지분율은 지난달 31일 공시 당시 8.63%에서 10.47%로 높아졌다.

롯데지주는 신동빈 회장의 출자금액이 1445억 원 규모, 출자 주식 수는 248만 514주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롯데제과와 롯데칠성음료 보통주를 현물로 출자 받고 그 대가로 롯데지주 보통주를 신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