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코인 5회 - 삼성 SDS,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사용
오늘의 코인 5회 - 삼성 SDS,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사용
  • 이상훈
  • 승인 2017.0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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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상훈 기자] 

고은빛) 안녕하세요, 가상화폐 전문방송 ‘오늘의 코인’ 시간입니다.

네. 오늘은 기분 좋은 금요일이죠. 우선, 이 시각 국내 가상화폐 가격 시황 알아보겠습니다.

 

8월 11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 가격 알아보겠습니다.

비트코인 383만 5000원, 전날대비 -1.03%

비트코인 캐시 37만 8050원, 전날대비 -2.63%,

이더리움 33만 6100원, 전날대비 -2.69%,

이더리움 클래식 1만 7400원, 전날대비 -1.08%,

리플 205원, 전날대비 -1.44%

라이트코인 5만 3200원, 전날대비 -1.62%

 

9시 기준 모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네요.

오늘의 ‘비트코인 날씨’에서는 맑은 소식 두 개와 흐린 소식 하나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우선, 흐린 소식부터 먼저 볼까요?

 

새롭게 뜨고 있는 비트코인 대출사기

보이스피싱 금융 사기에서 비트코인이 새로운 수단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수법이 아주 교묘한데요, 대출은 가능한데 보증서 발급을 위해 수수료가 필요하다 한 뒤, 번거롭게 은행 통해 계좌이체하지 말고

근처 편의점에서 비트코인을 사서 영수증만 찍어 보내달라는 것입니다.

현금화가 쉬운 반면 유통 경로 추적이 어려운 약점을 악용한 것인데요.

대출 수수료를 받아야 하는 전화는 100% 사기인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삼성 SDS,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사용

이번에는 맑은 소식 보겠습니다.

삼성SDS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를 삼성 SDI 전자계약시스템에 적용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국내 기업 최초로 블록체인을 제조업에 적용하는 사례인데요.

블록체인의 장점인 네트워크상의 투명성과 보안성 기술 외에 해킹의 우려가 없고 보안비용이 크게 절감된다는 장점을 중시한 것입니다.

이에 삼성은 블록체인 시스템을 통해 파트너들 사와의 투명한 계약문서 관리가 가능해져 상호 신뢰관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비트코인, 헤지펀드 자금까지 흡수

급상승한 비트코인 가격 여파로 헤지펀드 가입률이 증가했습니다.

가파른 상승세에 투자금을 빨아들여 ‘자금 블랙홀’이란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미국 펀드 관리회사 측은, “쏟아지는 판매 문의 전화를 다 받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비트코인 헤지펀드에 쏠린 관심을 설명했습니다.

 

그 동안 가상화폐는 변동성과 부정적 인식에 대한 우려로 헤지펀드 시장에서 투자를 꺼려했었는데요.

이번 기회로 잠재력은 풍부한 시장이며, 투자자들에게는 드문 기회라 평가했습니다.

 

최근 30대 한 직장인은 가상화폐로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는데요.

이더리움 2000만원어치를 샀는데, 단 2주 만에 급등했다 최근 며칠은 급락했기 때문입니다.

가상화폐 거래가 주식거래와 비슷하긴 하지만 상한도 하한도 없어 하루 만에 두 배가 되기도, 반 토막이 나기도 합니다.

재테크로써도 충분한 가치는 있지만 투자 전에 신중하게 알아보고 판단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됩니다.

다음 주에도 더 다양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코인’, 고은빛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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