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마켓캡, 한국 빅3 거래소 암호화폐 시세 제외
코인마켓캡, 한국 빅3 거래소 암호화폐 시세 제외
  • 장가희 기자
  • 승인 2018.01.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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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코인원·코빗 등 빅3, 거래소 국제시세서 빠져
'김치 프리미엄'…일반 시세 크게 웃돌아
한국은행 암호화폐 연구전담 TF 출범
모네로 약진…추적 피할 수 있도록 설계
제이미 다이먼 "비트코인 '사기' 언급 후회"

[팍스경제TV 장가희 기자]

(앵커)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이란 신조어까지 탄생시킨 국내 암호화폐 열기. 이 때문에 미국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가 한국 시세를 제외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관련내용 장가희 기자와 짚어봅니다. 장기자, 미국 코인마켓캡에 우리나라 빅 3 거래소 암호화폐 시세가 빠졌어요.

(기자)

네 세계최대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죠 코인마켓캡이 암호화폐 국제 시세를 매기면서 빗썸, 코인원, 코빗 등 한국에 있는 대형 거래소 가격을 제외했습니다. 우리나라 시장에 거품이 너무 많이 껴있다는 거죠.

코인마켓캡이 트위터에 올린 글을 보면, "가격 산정에서 일부 한국 거래소를 제외했다"며 "다른 나라와 달리 가격 차이가 심하고 매매 거래가 제한돼 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진화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원회 공동대표에 따르면 코인마켓캡 입장은 한국 거래소의 암호화폐 가격이 높지만, 이를 두고 차익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거죠. 쉽게 말해서 시세차익을 노려서 국경을 넘는 비트코인이 많아져야 국가간 가격도 평준화 될 수 있는데 한국은 규제가 심하고 요구하는 자료도 많아서 한국과 세계간 국경 이동이 쉽지 않은 겁니다. 김 대표는 이를 갈라파고스 현상과 같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이 때문일까요. 암호화폐 가격이 좀 주춤하는 모양새를 나타냈어요. 이와 더불어 정부 압박도 암호화폐 고공행진을 좀 막은 것으로 보이죠. 어떤가요.

(기자)

사실 주춤하긴 했지만 그래도 김치 프리미엄은 여전합니다. 하지만 정부가 연일 고강도 대책을 내놓고 있고,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시장을 냉각화 하려는 움직임은 더욱 빨라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한국은행도 암호화폐 TF를 만들지 않았나요. 중앙은행인 한은도 암호화폐 대응 강화에 나섰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제 한국은행은 어제 신호순 부총재보 주재로 암호화폐 및 중앙은행 디지털통화인 CBDC 공동연구 TF 회의를 개최 했습니다. 이 TF는 암호화폐가 지급결제시스템 및 금융시스템 전반에 미치는 영향 등 중앙은행 차원에서 관심사항을 점검할 계획이지만. 규제 대책은 당국이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연구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TF에는 금융결제국, 법규제도실, 금융안정국, 통화정책국, 금융시장국, 발권국을 포함한 8개 부서가 참여합니다.

한편 한국은행은 1월 말로 예정된 정기인사에서 '가상통화 연구반'을 금융결제국 내에 신설합니다. 암호화페 관련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서죠. 한은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혁신이 금융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련 연구 결과를 정부, 감독당국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자 그런가 하면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암호화폐 거래 억제를 위해서 국제공조 필요성까지 언급을 했죠.

(기자)

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현지시간으로 8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금융안정위원회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억제하기 위한 국제공조 필요성을 제기 했습니다.

그는 한국의 암호화폐 특별 대책을 소개하면서 "국경을 초월한 사이버상의 거래가 불법행위나 자금세탁에 활용되는 상황을 반영해 금융안정위원회가 암호화폐에 대한 국제적 논의를 본격화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금융당국의 전통적인 규제영역 밖에 존재했던 암호화폐가 최근 전통적 금융시스템과 금융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관련 정보를 적시에 취합하고 공유해 각국 암호화폐 대응을 지원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재밌는 것은 정부가 연일 고강도 대책을 내놓으면서 자금세탁 방지 의무 등을 살피겠다고 하자 '모네로'라는 암호화폐가 각광을 받고 있다구요.

(기자)

네 사실 어제부터 오늘 오전까지 국내 거래소 암호화폐 거래를 보면 조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모네로의 경우에는 반대입니다. 모네로라는 암호화폐는 지난 2014년 등장했는데요, '프라이버시 코인'으로도 불립니다. 수신자 주소를 암호화 한 뒤 가짜 주소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거래 내역 추적을 방지하기 때문이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에 대한 익명성 관련 규제가 세계적으로 점점 심해지자 모네로를 찾는 이가 늘었다고 합니다. 범죄집단이나 돈세탁 일당이 비트코인을 대신할 암호화폐로 주목한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앵커)

이 소식으로 암호화폐 가격 상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트코인은 사기"라고 언급했던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회장이 자신의 발언을 후회한다 했다구요.

(기자)

네 다이먼 회장은 한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지만, 비트코인을 만든 블록체인 기술은 현실이 됐다"면서 이처럼 말했습니다.

다이먼은 지난해만해도 비트코인 투자가 마치 네덜란드 튤립 광풍을 연상시킨다며 비트코인을 혹평했는데요.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직원을 즉시 해고하겠다고 까지 언급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암호화폐 상승세가 멈추지 않자 이처럼 언급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네 오늘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장가희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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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2018-01-11 14:43:27
규제 때문에 불안한 분들 규제발표 실시간 업로드 중

빡세진 규제, 매물 쏟아지고 있는 지금
불안한 마음에 차트만 보고 계신분들
규제 발표 실시간 업로드 중이니
대응책 마련 합시다.
http://muz.so/DEd